‘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고, 그에 따른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꼼꼼히 골랐습니다. 또 책에서 얻은 지식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북도 함께 실었습니다.
《신비한 초록 사냥꾼 식충 식물》은 이 시리즈의 마흔한 번째 책으로, 곤충을 비롯한 동물을 잡아먹는 ‘식충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냈습니다. 더 나아가 개념·생물·역사·환경·미래학 등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1화 식충 식물의 세계로 [개념] 동물을 잡아먹는 식충 식물
식충 식물은 곤충을 비롯해 거미, 달팽이,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 식물이에요. 먹이를 잡기 좋은 형태로 변화한 잎인 ‘포충엽’을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식충 식물은 어쩌다가 동물을 잡아먹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식충 식물이 사는 곳과 큰 관련이 있답니다. 식충 식물의 기본 개념부터 먹이를 잡아먹는 과정, 그리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은 방법까지 한눈에 살펴봐요.
2화 조용한 사냥꾼 [생물] 식충 식물의 사냥법
남극을 제외한 여러 대륙에 무려 800종이 넘는 식충 식물이 살아요. 이들은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사냥하며 살아가지요. 잎을 덫처럼 이용해 먹이를 잡는 포획형 사냥법부터 끈끈한 액체를 내보내 먹이를 잡는 끈끈이형 사냥법, 깊은 통 모양 포충엽에 먹이를 빠뜨려 잡는 함정형 사냥법, 일방통행 길을 만들어 먹이를 가두는 유도형 사냥법, 주머니처럼 생긴 포충엽에 먹이를 쏙 빨아들이는 흡입형 사냥법까지! 식충 식물의 다섯 가지 사냥법을 자세히 탐구해 봐요.
3화 다윈도 놀란 식충 식물의 비밀 [역사] 식충 식물 연구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이 식충 식물을 연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어느 날 우연히 끈끈이주걱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생긴 다윈은 그때부터 식충 식물을 열심히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먹이에만 반응하는지, 촉수가 얼마나 작은 자극까지 감지하는지, 먹이로부터 실제로 영양을 얻는지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답니다. 당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다윈의 연구는 물론, 오늘날 식충 식물 연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알아봐요!
4화 모두 이어져 있어 [환경] 환경과 생태계
지구에는 수많은 생물이 어울려 살아가고, 생태계 안의 생물들은 서로 먹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모든 생물은 생태계 안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하며 서로를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답니다. 식충 식물 역시 동물을 잡아먹으면서도, 때로는 동물에게 도움을 주기도 해요. 그리고 식충 식물의 사냥이 오히려 생태계의 균형을 지켜 주기도 하지요. 생태계 속에서 식충 식물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느껴 봐요.
5화 우리가 지킨다! [미래학] 미래를 위한 실천
오늘날 전 세계 식충 식물 중 약 4분의 1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어요. 식충 식물이 사는 습지가 개발로 파괴되고, 사람들이 야생의 식충 식물을 마구 캐기 때문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도 식충 식물이 사라지는 큰 이유 중 하나예요. 식충 식물과 습지가 사라지면 우리에게도 무시무시한 피해가 올 거예요. 과연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식충 식물과 습지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방법들을 알아보고 실천해 보도록 해요!
글·사진 김진옥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식물분류학을 전공했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학예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식물의 놀라운 세계를 알기 바라며 글을 씁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공저), 《백두산 식물 길잡이》(공저), 《극한 식물의 세계》(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림 최원선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좋아하며, 일상의 따뜻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아냅니다. 패키지, 책, 이모티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림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퇴근 후 드로잉》, 독립출판 도서 《타이니 어디 가?》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친구랑 마음이 통하는 대화법》, 《식물일까? 동물일까? 버섯과 곰팡이》, 《지구 끝에 무슨 일이?! 북극과 남극》, 《천재 햄스터 또랑이》 등이 있습니다.
감수 서울과학교사모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과 연구와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던 과학 교사들이 1986년에 만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전공별 모임이 ‘과학교사모임’의 시작입니다. 1991년부터는 각 교과 영역을 통합하여 ‘전국과학교사모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학교사모임’은 서울, 경기 지역 과학 교사들이 활동하는 지역 모임입니다.
주로 교과 내용 재구성, 학습 방법 연구, 실험 및 학습 자료 개발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