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고, 그에 따른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꼼꼼히 골랐습니다. 또 책에서 얻은 지식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북도 함께 실었습니다.
《살아남거나, 사라지거나 인류와 진화》는 이 시리즈의 서른여섯 번째 책으로,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했습니다. 더 나아가 개념·역사·인체·기술·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먼 옛날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동물을 사냥하며 살았어요. 때로는 자연을 돌아다니며 식물을 캐거나 조개, 소라 등을 모아 먹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신석기 시대에 들어,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삶의 모습이 크게 바뀌었어요. 인류는 차츰 농업과 축산업, 수산업 등을 발전시켜 오늘날에는 더 많은 식량을 얻고 있지요. 현재 세계의 농업과 우리나라의 농업은 어떤 단계에 이르렀을까요?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식량을 얻는 방식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도 살펴봐요.
글 한영식
지구상에서 가장 다채로운 생물인 곤충에 푹 빠져서 30년 이상 곤충과 자연을 연구하며 책을 쓰고 있습니다. 곤충생태교육연구소 한숲 대표이며 숲 해설 가, 유아 숲 지도사, 곤충 교육 지도사 등 생태 해설가를 양성하고, 환경 단체와 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생태환경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EBS 〈하나뿐인 지구〉, KBS 〈유네스코 세계유산 : 자연의 타임캡슐〉, SBS 〈물은 생명이다〉 등 여러 방송과 생태환경 전시관의 자문 역할을 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쉬운 곤충책》, 《곤충 쉽게 찾기》, 《궁금했어, 곤충》, 《봄·여름·가을·겨울 곤충 도감》, 《생태 환경 이야기》,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세상에서 가장 착한 반려식물》, 《식물일까? 동물일까? 버섯과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 권나영
프리랜서 삽화가로 활동 중입니다. 《티라노의 열두 달 채소 먹기》, 《더 빨리, 더 멀리! 미래 교통》, 《살아남거나, 사라지거나 인류와 진화》 등 각종 단행본과 교재, 교과서 삽화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감수 서울과학교사모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과 연구와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던 과학 교사들이 1986년에 만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전공별 모임이 ‘과학교사모임’의 시작입니다. 1991년부터는 각 교과 영역을 통합하여 ‘전국과학교사모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학교사모임’은 서울, 경기 지역 과학 교사들이 활동하는 지역 모임입니다. 주로 교과 내용 재구성, 학습 방법 연구, 실험 및 학습 자료 개발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