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귀여운 반반 캐릭터 토도로키 쇼토를 소개합니다
제 최애는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이하 나히아)의 토도로키 쇼토입니다. 나히아의 세계관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초능력, 즉 ‘개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별한 쇼토의 개성은 반냉반열입니다. 왼쪽은 화염, 오른쪽은 빙결을 쓰는데 이를 암시하듯 쇼토의 이름에는 차가움과 뜨거움을 뜻하는 한자가 있습니다. 빙결은 어머니인 레이, 그리고 화염은 아버지인 엔데버에게서 물려받아서 머리색과 눈의 색 또한 붉은색과 하얀색, 푸른색과 회색으로 나뉩니다. 쇼토는 작품 초반에는 무뚝뚝하고 냉랭한 도련님으로 묘사되지만, 체육대회 이후로는 다른 동급생들과도 나름대로 잘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어머니와의 편지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쇼토에게도 귀여운 점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남을 배려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눈치가 없는 점입니다. 비유나 관용구 등을 이해하지 못해 ‘살인미소‘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웃으면 사람이 죽냐고 물어보거나, 전골을 먹던 중 시험 이야기가 나오자 미네타가 ‘전골 맛이 떨어진다‘라고 했는데 ‘전골 맛은 똑같아‘ 라고 반박을 하는 등 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징으로는 모든 부문에서 2위를 한다는 점인데, 이는 자신의 아버지와 닮은 점으로 나타납니다. 쇼토는 자신한테 부족한 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개선시키거나 보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성장형 캐릭터인데, 이런 점 또한 제가 쇼토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무뚝뚝하면서도 세심하고 허당미가 있는 토도로키 쇼토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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