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복 선생님께

선생님이 쓰신 카를 마르크스에 관한 글을 읽고 새로운 시각으로 공산주의를 바라본것 같아요. 제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어서 공산주의하면 나쁜 시각으로만 보고 역사적으로 보면 공산주의는 실패한 사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산주의가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는 게 제 선입견을 무너뜨린 것 같아요. 왜 소련 같은 사회주의 국가는 왜 몰락하고 중국 같은 국가는 왜 아직도 건재한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승한님의 n개의 스크린 속에서 고립되지 않으려면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6~7년 전 제가 초등학생일때는 주말이면 가족이 전부 티비앞에 모여서 다같이 웃으면서 같은 방송을 봤었는데 지금은 주말이여도 가족들이 다 스마트폰으로 다른 영상을 보고있어요. 이 기사를 읽고나서 부모님은 주로 뭘 보시는지 여쭈어봤습니다 

남종영 작가님께

지금까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용하던 화장품들, 인간의 과학적 지식 등과 같은 인간들의 목적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었어요. 실험용 쥐의 심리를 알아보는 실험의 결과가 가장 인상깊게 와닿은 것 같아요.

독서평설을 매달 열심히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학교에서 "포스트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산업" 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이 주제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고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의합니다^^

독서평설에서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면 고등학생 구독자 분들의 진로선정에도 도움이 되고 미래유망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쏭달쏭 이슈 NOW" 코너, "과학 뉴스, 한 걸음 더" 등의 코너에서 관련 내용을 기재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안광복 선생님, 안녕하세요.

약 1년 전, 철학과 친해지고 싶어서 안광복 선생님의 철학 책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희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철학자들을 이야기해주시고, 우리 사회의 철학에 대해 다뤄주신 책들,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관심을 이어나가고자 학교에서 철학 방과후 수업도 듣고 있답니다^^ 

책의 저자로 뵈었던 안광복 선생님의 기사를 매월 이렇게 독서평설로 만날 수 있어서 항상 기쁘고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 같아요.

요즈음 먹방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채널 등 먹거리에 대한 전반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덕분에 이번 기사의 소재는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글을 읽다보니 유럽에는 고열량 음식이 많아 살이 찌기 쉬울텐데, 왜 서양인들은 대체적으로 늘씬한걸까, 하고 평소에 품고있었던 궁금증을 푸는 기회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영양주의에 대해 조금만 더 깊이 있게 다루어주셨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 같아요^^

음식과 인문학의 접점을 찾아 음식문화들을 맛깔나게 해석해주실 앞으로의 기사도 많이 기대할게요. 안광복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완배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경제가 재밌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고교독평 필자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말,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 주세요.

독평이 선생님께 그대로 배달해 드립니다.^-^

선생님의 답변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