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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방

생생한 진학 정보 속에 내 미래가 보인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영미문학·문화학과

마음속 ‘별’을 찾아 세계 ‘정서’를 이해하는 글로벌 ‘감성’ 발전소

언어의 정점은 문학이라고들 한다. 한 언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수준 높은 결과물인 시, 소설, 그리고 희곡. 특히 영미권에서는 셰익스피어부터 마크 트웨인까지 수많은 작가와 작품을 낳았고, 그들의 글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속에 반짝이는 빛으로 남아 있다. 이번 시간에는 세상을 보는 창이자 하나의 도구인 영어와 문학을 통해 수많은 작품 속 인물과 삶, 시대와 사회, 정서와 문화 감각을 익히며 언어와 세상, 사람과 에 대해 배우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를 찾았다.

 


대학의 ‘이상’을 꿈꾸는 영어대학

 

최서진 안녕,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15학번 최서진이야. 만나서 반가워! 

 

정아이린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학생회장을 맡은 15학번 정아이린이라고 해. 우리 학과에 대해 궁금해하던 모든 것을 속 시원히 알아보고 가면 좋겠어. 

 

김가람 안녕하세요. 용인 보정고 2학년 김가람입니다. 이번 영미문·문화학과 탐방이 제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는 어떤 곳인가요? 

 

최서진 영미문학·문화학과라는 말이 조금은 생소하지? 사실 짐작했겠지만, 원래는 영문학과였는데 2015년부터 이름을 바꾸었어. 단순히 영문학만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문학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는 영미권의 문화까지도 포괄적으로 배우는 학과라고 할 수 있지. 

 

김가람 문학 작품과 문화를 함께 공부하면 두 분야를 서로 이해하기 좋겠네요. 다른 대학에도 영문학 전공이 대부분 개설돼 있는데,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정아이린 대부분의 다른 대학에서는 영문학이 영어영문학과의 세부 전공인 경우가 많아. 우리 학교는 이름부터 한국외대’, 외국어 특화 대학인 데서 알 수 있듯 세부 분야를 좀 더 파고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 영어 관련 전공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단과 대학인 영어대학은 한국외대에서만 찾아볼 수 있어. 영어대학은 영어학과, 영미문학·문화학과, EICC학과로 나뉘는데, 다른 학교의 영어영문학과에서 크게 구분하지 않고 배우는 언어학, 문학, ·번역학이 학과 차원으로 분류된 셈이야. 

 

김가람 영미문학·문화학과에서는 어학보다 문학과 문화에 집중해 공부할 수 있겠네요? 

 

최서진 맞아. , 소설, 희곡 등 영문학의 기본적인 장르를 배우는 다양한 수업은 기본이고, 영미권 문화를 알아보는 강의도 많아서 우리 학과에서는 폭넓은 공부를 경험할 수 있을 거야. 만일 어학 분야의 실용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영어대학의 다른 학과 수업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고. 


김가람 영미문학·문화학과는 학회 활동이 활발하다고 들었어요. 어떤 학회가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아이린 앞서 서진이가 말한 문학의 갈래인 , 소설, 희곡에 맞춰 세 학회가 있어. 시 학회인 포이트라(Poetra)’, 애칭 비비로 불리는 영미 소설 학회 블룸스버리(Bloomsbury)’, 셰익스피어 학회 블랙프라이어스(Blackfriars)’ 등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고, 서진이가 지난해 셰익스피어 학회장을 맡기도 했지. 각 학회에서는 학과 공부 외에도 작품에 대해 토론하고, 연극 공연을 준비해 올리거나, 학술 발표회를 열기도 해. 동기, 선후배, 지도 교수님까지 끈끈한 정으로 뭉쳐서 뜻깊은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지. 


영어를 도구로, 문학을 창으로 ‘인간’을 들여다보다

 

김가람 선배님들은 영미문학·문화학을 전공하니까 당연히 영어는 원어민 수준으로 잘하시겠네요. 

 

최서진 아무래도 외국어에 특화된 한국외대이고, 그중에서도 영미문학·문화학과니까 영어를 남들보다 굉장히잘할 거라는 생각. 사실은 고정 관념이야. 물론 우리 학과에는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왔거나, 특기자 전형으로 들어와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

 

하지만 개중에는 나처럼 한국에서 정해진 교육 과정대로만 영어를 배운 사람도 있으니, 영어가 완벽하지 않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가끔은 이런 시선이 부담되지만, 꾸준히 영어 실력을 쌓아서 그런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해. 

 

정아이린 실용 영어를 배우는 영어학과나 EICC학과에 진학한다면 영어 실력이 필수여야 하겠지. 하지만 우리 학과에서 배우는 학문은 영어 회화 실력보다 깊은 사고력에 기반을 둔 인문학적 접근 방식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해. ‘보다는 생각이 중요한 전공이지. 텍스트를 이해하는 과정은 단순히 언어를 읽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깊이 있는 생각으로 언어에 담긴 을 찾는 일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문학에는 관심이 없고, 단지 영어만 좋아하는 학생이 우리 학과에 오면 당황할지도 몰라. 영미문학·문화학과는 영어보단 문학과 문화에 초점이 맞춰진 인문학적인 전공이거든. 

 

김가람 영미문학·문화학과에 진학하려면 문학을 싫어해서는 절대 안 되겠어요. 영미문학·문화학과 진학을 위해 고등학생 때 하면 좋은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아이린 사회과학대학이나 상경계열에 진학하려면 토론 실력을 키워야 하겠지만, 영미문학·문화학과 같은 인문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이라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너무 뻔한 얘기라고 느낄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대학에 와 보니 독서가 정말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어. 물론 많이 읽기만 해서는 곤란하고, 그만큼 다양하고 깊게 생각하고 이를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