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보내기
요청사항

ppt 1_1_내 친구를 소개합니다_단원 정리.ppt

ppt 1_1_내 친구를 소개합니다_단원 정리.ppt

아래 정보가 함께 발송됩니다.

  • OS버전 : Windows 7
  • T Solution+ 버전 : 1.0.0.0
  • 현재경로 : 메인화면 > 메인화면 > 서브화면 > 서브화면
1:1문의
오전 11:52

이곳은 사용자가 1:1문의를 합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네,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네, 가능합니다.

> 독서평설 > 고교 > 독평들춰보기 > 학과탐방

학과탐방

생생한 진학 정보 속에 내 미래가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 의과대학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

인종과 종교, 국적, 사회적 지위를 떠나 사람은 질병에 시달리는 연약한 존재다. 그런데 이 연약한 존재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병을 고치는 일을 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다룬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의사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은 쉽게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오랫동안 공부하고, 수련하며,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져야 진정한 의사가 된다. 이번 시간은 소명 의식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들이 모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함평 학다리고 의학 동아리를 하고 있는 지영, 유아, 예찬 학생과 함께 찾아갔다.


의예과, 의사가 되는 첫걸음

하유아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있는데 어떤 장점이 있나요?

정종민 인터뷰하러 오면서 서울성모병원은 한 번씩 봤지? 서울성모병원은 지상 22층, 지하 6층에 1,355병상 규모야. 단일 건물 병원으로는 국내 최대지. 병상이 많다는 것은 배우는 학생에겐 그만큼 좋은 기회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해. 의과대학을 졸업하면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는 건 알 거야. 이 과정을 수련 과정이라고 하는데 전문의 선생님께 직접 배울 수 있어. 사실 수련 과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우리 학교는 병상이 많은 병원이 있어서 수련 과정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 그리고 바로 옆에 병원이 있어서 견학을 가기도 쉽고, 교수님께 직접 지도받을 수도 있지.

강지영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도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군요.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조금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

김승화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이 힘들다는 건 많이 들어 봤을 거야. 실제로 선배들을 보니 정말 고생을 많이 하더라고. 특히 인턴과 레지던트 1년 차 선배들은 바빠서 동아리 모임에도 거의 못 오더라. 대체로 인턴은 1년, 레지던트는 4년 동안 수련을 받아. 앞서 말했다시피 부속 병원이 8개라 인턴, 레지던트 과정도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이루어져. 인턴을 마치면 레지던트 때 자신의 전공과를 정하지. 그 뒤 전문의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전문의가 될 수 있어. 전문의가 되면 바로 병원을 차리기도 해. 요새는 펠로우(임상 강사)를 하며 대학 병원에서 몇 년 더 근무하는 예도 많다고 해. 교수가 되려면 그 뒤에도 전임 강사, 조교수 등을 거치지. ‘의사’라는 직업은 꾸준히 공부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


사람의 가치, 가치 있는 사람

하유아 의대 진학을 위해서 저희와 같은 고등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종민 대학에 입학하면 모든 게 끝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어. 그런데 의대는 예과, 본과, 인턴, 레지던트 등 과정이 길지. 그래서 자칫 중간에 지쳐 버릴 수도 있어. 공부는 물론이고 끈기와 체력도 무시할 수 없지.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생각해. 교수님들도 항상 강조하시지. “의사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야. 아무리 수술을 잘하는 의사라고 할지라도 인간적인 면모를 잘 갖추고 있지 않다면 좋은 의사가 될 수 없어. 환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의사는 가치가 없는 사람이지 않을까?

하유아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의과대학 졸업 뒤 선배님들의 진로 계획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김승화 의과대학을 졸업하면 크게 두 가지로 진로가 나뉘는 것 같아. 선배 대부분은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임상 의사가 되는 길을 걸어. 그리고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선배도 생각보다 많지. 아직 난 예과생인 만큼 확실히 정하진 않았어. 그래도 애초에 의사가 되려는 꿈으로 입학했으니 임상 의사의 길을 가지 않을까 싶네. 전공과는 나중에 경험해 보면서 정하려고 해.

정종민 나도 비슷해. 입학 전 자기소개서에는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적었어. 그런데 의대에 와서 들어 보니 정신과가 만만치 않은 분야인 것 같아. 나도 인턴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고 전공과를 선택할래.

이예찬 그런데 선배님은 왜 의사가 되고 싶으셨나요?

정종민 중학교 때부터 의사가 꿈이었어. 의사만큼 가치 있는 직업은 없다고 생각해. 돈, 명예를 추구하려면 다른 직업도 많잖아. 그런데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가치는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렵지.

이예찬 마지막으로 의대 지원 희망자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정종민 오늘 전남 함평에서 올라온 우리 친구들을 보면서 느끼는 게 많았어. 내가 고2 때는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아. 꼭 의대 진학이라는 꿈을 이루면 좋겠어. 그리고 좋은 의사가 되길 바랄게.

김승화 의대 진학이라는 목표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보다 의지가 강한 친구라고 생각해. 의대에 오면 긴 시간 동안 공부하고 수련하게 될 거야. 이렇게 오랜 기간 갈고닦는 데는 이유가 있어. 의사라는 직업이 고귀하고 중요하며 가치 있는 직업이라는 의미지. 사람의 생명이라는, 이 세상 어느 것보다 중요한 가치를 다루는 직업이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길 바랄게. 의대 진학을 꿈꾼다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열정을 가진 거야. 다들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