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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방

생생한 진학 정보 속에 내 미래가 보인다!

건국대학교 - 문화콘텐츠학과

콘텐츠의 기본은 인문학!


김소희 문화콘텐츠학과 1학년 김소희야. 우리 학과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곳이야. 예컨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할 때 무작정 아무거나 찍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거든.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갈 수밖에 없고, 여기서 인문학의 가치가 시작되지. 우리 학과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보다는 문사철(문학, 사학, 철학)에 바탕을 둔 기획력을 중요시해. 문화콘텐츠학과가 예술대학이 아닌 문과대학에 포함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야.



이동희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는 2006년부터 문화 콘텐츠 연계 전공을 4년간 실시했고, 2008년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문화콘텐츠학과를 개설했어. 2010년 학부가 개설되면서 학부, 석사, 박사 트랙을 완비한 서울 지역 유일의 문화콘텐츠학과로 거듭났지. 이처럼 우리 학과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쑥쑥 커 나가는 중이야.



박하은 그렇다면 문화콘텐츠학과를 인문학적 소양을 가지고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람을 양성하는 곳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문화콘텐츠학과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해 어떤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나요?



김소희 1학년 때는 기본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데 주력해. 문화 콘텐츠학 입문, 인문 정보학 입문, 서사의 이해 등을 배우고, 2학년 때는 신화와 콘텐츠, 상징과 이미지, 한류 문화 연구, 동양 고전과 콘텐츠 등 1학년 때 배운 과목들을 세부적으로 심화해서 배우지. 3·4학년 때는 사진 콘텐츠 실습, 축제 이벤트 기획론, 공연 예술 기획론,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론, 영화 캐릭터 연구, 게임 문화 산업론, 테마파크 산업론, 출판 기획론 등 구체적으로 각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습하는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어. 1·2학년 때 기본적인 소양을 쌓고, 3·4학년 때 본격적으로 기획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



이채린 여러 분야가 개설되어 있는 만큼 한 분야만 골라서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동희 , 친구들을 보면 좋아하는 분야는 다 다르지만, 수업을 편중해서 듣지는 않아. 음악, 공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듣지. 내가 게임 기획을 하고 싶다고 해서 게임 쪽에만 관심을 기울이면 좋은 기획이 나올 수 없어. 모든 분야가 어우러져야 깊이 있는 기획이 나올 수 있지. 물론 기획을 잘하려면 마케팅, 제작 쪽 수업도 모두 들어야 하고.



박하은 문화콘텐츠학과 수업은 역동적일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가요?



김소희 , 특별한 수업이 많아. 우선 문화 콘텐츠 인프라 탐사라는 과목이 있어. 이 과목은 몇 명이 조를 짜서 문화 콘텐츠가 담긴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 다른 방법으로 콘텐츠를 구상해 보는 수업이야. 작년에는 N서울타워, 선유도공원, 마니산 등을 찾아가서 이곳에 담긴 문화 콘텐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우리가 이곳을 어떤 방식으로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글을 쓰고 영상을 찍기도 했지. 다른 학과 친구들이 수업을 그런 곳에서 하냐며 다들 부러워했어.


문콘은 특별하다

이채린 저는 문화콘텐츠학과 하면 자유로움이라는 말이 떠올라요. 선배님들은 입학하고 문화콘텐츠학과의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지셨나요?


이동희 채린이가 정확히 봤네. ‘문콘 freedom’이라고 할 정도로 문콘 학생들은 매우 자유로워. 창의적인 생각은 틀에 박힌 곳에서 나오지 않으니까. 나는 버스를 타고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가다가 성균관대 명륜당의 은행나무가 예뻐서 구경했거든. 그때 빠진 수업이 한국 콘텐츠 수업이었는데, 나중에 내가 수업을 빠지고 느낀 점을 보고서로 제출했더니 교수님께서 칭찬해 주셨어. 나도 교수님의 반응에 놀랐지 뭐야. 이처럼 문화콘텐츠학과는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는 학과야.


김소희 , 나는 1학년 때부터 각 장르에 대한 실습수업이 많을 줄 알았는데, 1·2학년 때 이론 수업의 비중이 높아서 좀 당혹스러웠어. 물론 이론이 바탕이 되어야 실습도 가능하겠지만, 실습의 비중을 조금 더 높이면 좋을 것 같아. 그래도 3·4학년 때는 방송국, 테마파크, 박물관 등에 직접 가서 실습해 보거나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지.


이동희 학교가 이론 수업을 많이 개설해 놓은 데에는 이유가 있어. 나는 특성화고를 나와서 제작 기술을 이미 배우고 왔거든. 사실 기술은 1년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어. 내가 대학에 진학한 이유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기획력을 쌓기 위해서야. 모든 콘텐츠 제작은 기획부터 시작되잖아. 1·2학년 때 기초를 잘 닦아 놓으면 3·4학년 기획 관련 과목에서 빛을 발할 거라고 생각해.


김소희 친구들이 한 가지 알아 두었으면 하는 점이 있어. 문화콘텐츠학과가 곳곳에 개설되기 시작했지만, 학교마다 비중을 두는 분야는 달라. 예컨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문화콘텐츠학과는 건국대와 비슷한 방향으로 시작했다가 실습 위주로 방향을 아예 바꿨다고 해. 그래서 우리 학교보다는 인문학 수업의 비중이 적고 제작 관련 실습이 많지. 이런 점을 비교하며 학교 선택을 하면 도움이 될 거야.


박하은 , 또 그런 비밀이 숨겨져 있었군요. 혹시 학과에 대해 다른 아쉬운 점은 없으세요?


이동희 학과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커리큘럼이 실험적이라는 단점이 있지. 수업을 개설해 보고 필요가 없다 싶으면 다음 학기에 해당 과목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 재학생들과 미래의 후배들이 열심히 길을 닦아 나가면 점점 모든 것이 정착될 거라 믿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문화콘텐츠학과만의 스튜디오가 없다는 점이야. 전용 스튜디오가 생기면 더 많은 것을 시도해 볼 수 있을 텐데 말이야.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니 곧 생길 거라고 확신해.


이채린 입학 전에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혹시 학과만의 큰 행사가 있나요?


김소희 가장 큰 행사는 답사야. 최근 몇 년간은 전주 국제 영화제, 부산 국제 영화제를 다녀왔어. 답사는 학생들이 답사 준비 위원회를 꾸려서 직접 기획하거든. 최근에는 강원도 정선에 가서 어떻게 하면 정선에 있는 문화 콘텐츠를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어. 우리가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회라고 생각하며 폐광을 어떻게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할지, 정선 아리랑을 어떻게 더 널리 알릴지 고민하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지. 교수님께서 코멘트를 해 주시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했어. 1등한 조에게는 맛있는 안주를 제공!


, 축제도 직접 기획했어. 이번 문콘의 축제 콘셉트는 해피 투게더 야간 매점이었어. 친구들도 봐서 알겠지만, 야간 매점에 나오는 메뉴들이 간편해 보여도 직접 해 먹으려면 귀찮잖아. 우리는 그곳에 나온 메뉴들을 만들어서 팔았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어. 찜질복을 사서 입고 양머리를 쓰기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