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보내기
요청사항

ppt 1_1_내 친구를 소개합니다_단원 정리.ppt

ppt 1_1_내 친구를 소개합니다_단원 정리.ppt

아래 정보가 함께 발송됩니다.

  • OS버전 : Windows 7
  • T Solution+ 버전 : 1.0.0.0
  • 현재경로 : 메인화면 > 메인화면 > 서브화면 > 서브화면
1:1문의
오전 11:52

이곳은 사용자가 1:1문의를 합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네,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네, 가능합니다.

> 독서평설 > 고교 > 독평들춰보기 > 학과탐방

학과탐방

생생한 진학 정보 속에 내 미래가 보인다!

고려대학교 - 미디어학부

미디어의 미래

한고운 , 사실 미디어학부와 이미지가 비슷한 학과들을 떠올려 보면 언론홍보학과, 광고홍보학과, 영상학부 등 다양해요. ‘미디어라는 말이 이 분야들을 다 포괄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나요?


민혜진 고운이의 생각이 맞아. 고려대 미디어학부는 1965년에 생긴 신문방송학과가 전신이야. 신문학과는 중앙대가 최초지만, 신문방송학과는 고려대가 최초라고 해. 신문방송학과는 2002년 정경대학에서 독립하면서 언론학부로 이름이 바뀌었고 2010년에 미디어학부가 되었지. 이는 언론 매체가 다분화되고 그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디어학이라는 포괄적인 학문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야. 기존의 언론학부가 저널리즘 관련 커리큘럼만 있었다면, 미디어학부로 바뀌면서 광고,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커리큘럼이 확대되었지. 커리큘럼이 언론 정보를 다루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및 영상을 제작하는 미디어 아트’, 마케팅과 PR을 배우는 광고 홍보세 트랙으로 나뉘는 것만 봐도 미디어학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겠지?


한고운 , 그래서 선배님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군요. 그렇다면 학생들은 그중 한 트랙만 선택해서 강의를 들어야 하나요?


차민진 그렇지 않아. 미디어학부는 독립 학부로서 4년 내내 학과가 나뉘지 않기 때문에, 트랙을 정해 놓지 않고도 본인에게 맞는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어. 실제로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꿈을 찾은 친구가 많아. 1학년 때는 미디어학 입문, 미디어 글쓰기 등 미디어학의 기본 이론을 배우는데, 이 이론이 사회 과학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사회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거야.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전공 수업이 시작돼. 저널리즘 분야의 경우 방송 뉴스 리포팅, 언론의 역사, 미디어 정책론’, 미디어 아트 분야는 방송 영화론, 영상 미학 이론, 한국의 문화와 미디어, 다큐멘터리 제작 실습’, 광고 홍보 분야는 ‘PR의 이해, 광고 관리론, PR 문장 실습등의 수업이 이루어져. 언론인 및 광고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쌓은 뒤 언론 매체 현장 실습, 광고 제작 실습, 방송 제작 실습 등을 통해 내가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 또 뉴 미디어, 영상 미학 이론, 여성과 미디어, 다문화 사회와 미디어처럼 여러 분야와 미디어를 접목한 과목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야. 조직 커뮤니케이션, 감정 커뮤니케이션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도 다수 개설되어 있어.


한고운 저는 미디어학부에 진학하면 재미있는 실습 과목을 많이 듣고 싶어요. 1학년 때부터 전공과목을 선택해서 배울 수는 없나요? 재미있는 과목이 무엇인지도 궁금하고요.


민혜진 1학년 때는 필수 과목을 들어야 해. 처음 입학했을 때는 내가 왜 미디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과목들을 듣고 있어야 하나.’ 하고 회의감이 들 수 있어. 대형 강의라 집중하기가 어려웠고, 내용이 뜬구름 잡는 느낌이었거든. 언어학부 친구들은 한 언어를 파고들기라도 하는데 말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 필요한 공부라는 걸 깨달았어. 그 공부를 하지 않았으면 학문을 진지하게 대하는 태도를 갖지 못했을 거야. 기사를 쓰거나 실습을 할 때도 1학년 때 배운 이론들이 바탕이 되지.


실습수업은 주로 현직 기자, 피디 등이 교수로 초빙되어 진행돼. 1학년 때 배우는 미디어 글쓰기시간에는 기사를 쓰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 교수님께서 전직 기자였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많이 말씀해 주셔서 기자 생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지. 기말고사 과제로 기획 기사를 직접 써야 했는데, 교수님께 제출했더니 마치 편집장님처럼 그 기사를 무섭게 수정해 주시더라. 한편 탐사 기획 보도는 저널리즘 분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수업이야. 직접 언론사 기자와 일대일로 붙어 다니면서 취재한 내용을 매체에 실어야 하지. 인터넷 매체든 신문이든 자신이 기획한 기사가 실려야 학점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최고의 미디어학부

차민진 미디어라는 분야는 당연히 전망이 아주 밝다고 봐.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점점 다양화되어 가는 시대에 가장 걸맞은 학부지. 하지만 어떤 학과에 입학하든 자신이 하기 나름 아닐까? 고려대 미디어학부라는 좋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본인이 전공을 살릴 능력과 안목이 없다면 뒤처질 수밖에 없지. 앞으로 미디어학부는 기존의 언론 정보, 방송 영상, 광고 홍보 분야 외에도 좀 더 세분화된 전공들이 많이 등장할 거라고 생각해. 또 미디어학부는 학생 스스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한고운 미래에 종이 신문이 사라지면 미디어학부에서 다루는 영역이 줄어드는 건 아닌가요?


민혜진 종이 신문은 사라지지 않을 거야. 아직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듯, 인터넷 신문보다 종이 신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거든. 인터넷 기사는 신속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오탈자와 비문이 굉장히 많아. 그래서 우선 인터넷에 기사를 올리고 나중에 수정하는 경우도 있지. 반면에 종이 신문 기사는 몇 번의 퇴고를 거쳐서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하거든. 어차피 기사를 넘기는 시각은 정해져 있으니까. 기사의 신뢰도 측면에서 차이가 크지. 하지만 점차 종이 신문의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신문사도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방송국이나 인터넷 신문을 만드는 등 매체의 다양화를 꾀하는 거야. 그런 만큼 미디어학부가 다루는 영역도 넓어지는 거고.


한고운 그렇다면 졸업하고 여러 분야로 나아갈 수 있겠네요.


차민진 물론이지. 우리 학부 학생들은 원하는 분야가 전부 달라. 입학하기 전에는 나처럼 방송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혜진이도 처음에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제작을 염두에 두고 들어왔는데 마음이 흔들리나 봐. 기자, 피디, 카피라이터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 취직하는 사람도 많지. 참고로 우리 학부 출신 언론학 관련 교수님은 100명 이상이고, 언론인은 500명 가까이 배출됐다고 해. 그만큼 고려대 미디어학부가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지. 언론사에 취직하고 싶은 선배님들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 공부가 얼마나 힘들면 언론 고시라고 불리겠어. 학교에서 언론 고시반을 따로 만들어서 미디어관의 꿈꿔야 청춘이라는 쾌적한 자습실과 특강을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특혜를 주고 있지만 역시 합격의 길은 멀고도 험하더라.


한고운 대학에 입학하고 더 열심히 해야 꿈을 이룰 수 있겠네요. 미디어학부에는 어떤 자질을 갖춘 학생이 입학해야 힘든 공부를 견딜 수 있을까요?


민혜진 끊임없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려는 학생과 융합적인 사고가 가능한 학생. 미디어학부의 커리큘럼만 그대로 따라간다고 해서 매력적인 인재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막연히 기자가 되겠다’, ‘피디가 되겠다가 아닌 어떤 기자가 되겠다’, ‘어떤 피디가 되겠다라고 생각하면서 그 어떤이라는 분야와 미디어를 융합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 사실 미디어학부는 저학년 때부터 공부를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야.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할 일을 찾아야 하지. 어느 순간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공부에 손을 놓게 되고 대학 생활을 흐지부지 보낼 수도 있어. 놀 땐 놀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놓지 마. 고려대는 이중 전공이 필수라 당장 2학년 때 또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데 1학년을 허투루 보내면 또 방황이 시작될 수 있어. 나는 수학을 좋아해서 통계나 컴퓨터 공학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교수님께 조언을 구하니 수학과 뉴 미디어를 결합해서 빅데이터 관련 일을 할 수 있다고 해. 이런 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찾아가는 것도 능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