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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방

생생한 진학 정보 속에 내 미래가 보인다!

서강대학교 - 아트&테크놀로지학과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시도

유동환 서울 누원고 2학년 유동환입니다. 아텍은 ‘한국형 스티브 잡스’를 탄생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만들어진 학과라고 들었습니다. 아텍에서 공부하면 정말 스티브 잡스 같은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나요?


박선우 하하, 열심히 공부하면 될 수 있지. 우선 우리 학과는 2012년에 신설된 새내기 학과로 아트, 테크놀로지, 인문학 세 분야의 융합이 미래 산업을 좌우한다고 판단하고 있어. 그래서 학생들이 인문학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해서 테크놀로지로 기능을 구현하고 예술로써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지.


‘아이폰’이 미국에서 처음 나왔을 때 대부분의 이동 통신사들은 이를 다른 휴대 전화 단말기와 똑같이 취급하면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고 해. 하지만 ‘싱귤러 와이어리스’라는 회사는 그 안에 숨어 있던 인문학적인 이야기와 예술적인 요소를 알아보고 애플과 제휴해 아이폰을 판매했지. 그 결과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어. 스티브 잡스도 항상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품에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 이처럼 우리 학과도 세 분야의 융합을 통해 최고의 아웃풋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현정 한국디지털미디어고 2학년 이현정입니다. 대부분의 학과가 한 분야를 깊게 공부한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아텍에서는 많은 분야를 고루고루 공부해야 하니 4년 동안 매우 바쁠 것 같습니다.


김세영 학부생 때는 기초를 다진다고 생각하면 돼.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공부를 하려면 대학원에 진학해야 하고. ‘창의적 기획, 스토리텔링, 가치 창출과 관련된 인문학’, ‘감성 표현을 위한 아트·디자인·미디어 등의 예술 과목’,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상품·서비스의 실제 제작을 위한 테크놀로지 관련 과목’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들으며, 아텍 학생들은 인문, 아트, 테크놀로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융합 인재로 거듭나지. 아, 친구들이 오해할까 봐 덧붙이자면, 인문학, 아트, 테크놀로지를 각각 따로 배우는 건 아니야. 물론 인문학 쪽으로 치중된 과목, 아트 쪽으로 치중된 과목 등이 있긴 하지만, 오로지 한 분야만 배우지는 않아.


모두가 만들어 나가는 학과

이현정 아텍은 양파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네요. 까도 까도 계속 매력적인 점들이 나와요. 언니들이 꼽는 아텍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김세영 무엇보다 폭넓은 지식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된다는 것! 인문학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내공을 다지고, 아트, 테크놀로지로 구현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으니 일석삼조인 셈이지. 또 학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보통 대학생들은 학교에 정해진 자리가 없지만, 우리는 디지털 스튜디오 두 곳에 자리가 배정되고 아이맥(iMac) 컴퓨터도 한 대씩 지원해 줘서 작업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어. 이 밖에 ‘신영균 스튜디오’에는 7개 대형 스크린과 홀로그램 스크린, 3D 오디오 시스템, 크로마키 스크린 등이 배치되어 학생들은 이곳에서 뉴 미디어 기기를 이용해 콘텐츠를 실험해. 또 ‘스마일게이트 스튜디오’는 산학 협력 프로젝트 공간으로 활용되지.


박혜성 산학 협력 프로젝트라는 개념이 생소합니다.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박선우 산학 협력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산업과 학교가 손잡는 것을 말해. 우리 학과는 특성상 교과목들이 산업 현장과 긴밀하게 연계될 수밖에 없잖아. 그래서 교육 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들이 현실적인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지. 특히 학교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개발한 기획, 콘텐츠 등을 등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


나는 1년 동안 엘지에서 진행하는 스마일게이트 인턴십에 참여했어.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즉 사람하고 컴퓨터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작업을 수행했지. 상반기에는 ‘스마트 글래스’를 연구했고, 하반기에는 ‘립모션’을 연구했어. 립모션은 마우스나 키보드가 수행하고 있는 컴퓨터의 입력 장치 역할을 손이 하는 거야.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공중에서 손으로 스크린을 끌어오거나 동영상을 재생하는 장면을 볼 수 있지? 그걸 생각하면 돼.


유동환 오, 공부하면서 인턴십을 같이할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김세영 응,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학금도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지. 또 다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느니, 학교 내부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장학금을 받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야.


이현정 과제가 매우 어려울 것 같아요. 선우 언니는 어떻게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셨나요?


박선우 하하, 나도 처음부터 잘하지는 않았어. 아까 우리 학과 정원이 30명밖에 안 된다고 했잖아. 교수님들이 얼마나 우리한테 신경을 쓰시는지 몰라. 교수님들은 방학 때에도 되도록 연구실에 계시려고 노력해. 우리가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까. 그리고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교수님들이 “어디까지 했니?”, “어떻게 하고 있니?” 물어보며 계속 체크하셔서 쉴 틈이 없다니까. 과제가 막히면 아예 노트북을 들고 교수님을 찾아가 ‘교수님, 이다음부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면 해결해 주셔. 수시로 스튜디오에 나타나시고, 전화하시고……. 교수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


박혜성 학교 측에서 학과에 많은 지원을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른 지원이 있나요?


김세영 지난해 9월, 아텍 학생 전원이 학교 지원을 받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적인 테크놀로지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미디어 아트 전시’에 다녀왔어. 비주얼 아트, 사운드 아트 등 테크놀로지와 아트가 결합한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지. 전 세계에서 온 공학자와 예술가들을 만나고 작품을 감상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어. 그리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그 영감을 바탕으로 연말에는 ‘아트텍 컨퍼런스’를 열었어. 홀로그램, 비주얼 아트, 공연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하는 행사로, 작년에는 판소리 공연이 대상을 받았지. 공연자 몸짓에 맞춰서 홀로그램이 움직이는데 그 친구 아이디어에 다시 한 번 감탄했어.


유동환 우아~ 정말 재미있겠어요. 전시 하면 떠오르는 사진, 그림 등 정형화된 예술이 아닌,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하고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혹시 선배님들은 1기라서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부담이 크실 것 같아요.


박선우 오래된 학과들은 어느 정도 진로가 정해져 있잖아. ‘선배님들이 어느 분야로 진출을 많이 했으니 나도 이런 분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가능한데, 아텍은 우리 1기들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야 하지. 물론 이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진로가 너무 다양해서 혼란스러울 때도 있어. 그래서 학과에서는 ‘멘토링 데이’라고 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 12월에 열린 멘토링 데이에는 제일기획 김낙회 전 대표, 미디어프론트 박홍규 대표,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 등이 와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