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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방

생생한 진학 정보 속에 내 미래가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 간호학과

가톨릭대 하면 간호학과!

김보람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대 간호학과를 꿈꾸는 청주 여고 2학년 김보람입니다. 함께 온 친구들은 영주 선영 여고 1학년 이선민, 안동 여고 1학년 장현경이에요.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꿈’ 동지랍니다. 언니들은 저희의 꿈을 이루신 분들이잖아요. 정말 대단해 보여요.


 


임정미 대단하긴. 곧 친구들도 꿈을 이룰 텐데. 멀리서 오느라 고생 많았어. 오늘 여기까지 온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게. 선민이는 왜 가톨릭대 간호학과에 오고 싶어?


 


이선민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간호사가 되고 싶었어요. 간호사가 되려면 간호학과에 진학해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간호학과가 있는 학교 가운데 가톨릭대가 최고라는 말을 들었죠.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흔히 말하는 ‘sky’급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인가요?^^


 


임정미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야. 우선 내가 왜 가톨릭대 간호학과를 선택했는지 이야기해 줄게. 나는 집이 이 근처야. 지나다니면서 서울 성모 병원을 짓는 모습을 자주 봤는데, 나도 모르게 저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종교적인 이유도 있었어. 내가 가톨릭 신자거든. 가톨릭 신자라면 가톨릭대를 한 번쯤은 생각할 거야.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가톨릭대에서 간호학과를 밀어준다는 거야. 현경이는 건국대 하면 어느 과가 떠올라?


 


장현경 수의예과요. 국민대 하면 디자인과, 홍익대 하면 미대가 떠오르는 것처럼요.


 


임정미 맞아. 그게 굉장히 중요해. 학교 이름을 듣자마자 떠오르는 학과 이름이 학교에서 밀어주는 학과라는 뜻이야. 가톨릭대 하면 많은 분들이 간호학과를 말씀하시거든. 우리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어. 가톨릭대의 대표 학과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말이야. 혹시 나중에 친구들의 꿈이 바뀌더라도 학교이름을 듣자마자 떠오르는 학과에 진학하도록 해. 분명히 다른 과에 비해 혜택이 훨씬 많을 거야.


 


성슬애 정미 말에 100% 동의해. 우리 학교의 장점을 하나 더 꼽자면 성모 병원이 전국 곳곳에 있다는 사실이야. 즉 자대(自大) 병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 그래서 임상 실습을 나갈 때 굉장히 편해. 예컨대 다른 학교 간호학과의 경우 성모 병원으로 실습 나가길 원할 때 병원 측의 허락을 맡아야 돼. 하지만 우리 교수님들은 모두 병원 관계자이기 때문에 병원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하지. 우리 학생들이 실습을 나갈 테니 다른 학교 학생들은 받지 말라고. 가톨릭대는 실습 환경이 정말 우수한 학교야. 또한 다른 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간호학 공부에만 매진하면서도 취직이 어느 정도 보장이 돼.


간호학과, 고3의 연장선

이선민 ‘해부학’이라는 과목도 있다고 들었어요. 학생들이 직접 시신을 해부하는 건가요? 지금은 상상이 잘 안 되네요. 또 시신을 기증하는 분들이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임정미 해부학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과목이야. 해부학 실습은 2학년 때 1년 내내 이론 수업을 들은 뒤 연말에


진행돼. 의대는 직접 학생들이 시신을 해부하지만 간호학과 학생들은 조교가 해부하는 모습을 지켜봐. 물론 해부한 시신을 자세히 살펴보기도 해. 해부학 실습 때 심장을 손에 얹어 보기도 하고, 피부를 한 겹 한 겹 벗기기도 했는데 정말 놀라웠어. 소장이 몇 겹으로 이루어져 있고, 피부가 몇 겹으로 쌓여 있는지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순간이었지.


 


성슬애 눈으로 확인만 하면 다행인데 그게 시험 문제로 나온다니까! ‘세 번째 층에 있는 근육의 이름을 쓰시오.’ 이런 문제 나오면 그야말로 ‘멘붕’이야. 분명 열심히 공부했지만, 기억이 전혀 나지 않을 때도 있어. 워낙 외워야 할 용어가 많다 보니 ‘멘붕’ 상태가 자주 와. 아, 우리 학교는 시신 기증이 정말 많이 들어와. 가톨릭 정신을 가지신 분들이 시신을 많이 기증하거든. 실습용 시신이 항상 풍족해서 다른 학교에서 부탁할 정도야. 의대생들은 5명의 학생들이 한 구의 시신을 해부하지.


 


장현경 아까 잠깐 말씀하셨던 실습 이야기가 더 듣고 싶어요. 실습을 나가면 내가 진짜 간호사가 되었다는 기쁨에 들뜰 것 같아요. 저는 그 순간을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오르는데, 언니들은 어떠셨어요?


 


성슬애 3학년 초반에 ‘나이팅게일 선서식’이라는 큰 행사가 있어. 그 행사가 끝난 뒤 2주 정도 실습을 해. 1학기 때는 일반 병동, 수술실, 응급실 등을 돌면서 실습하고, 2학기 때는 과목이 더 세분화되어 분만실, 지역 사회 간호사, 가정 간호사 등도 체험하게 돼. 나는 실습할 때 분만실이 정말 좋았어. 친구들도 알다시피 산모는 환자가 아니야. 출산은 인간의 극히 정상적인 활동이지. 산모를 환자처럼 대하지 않고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는 게 좋았어. 산모들이 진통할 때 간호사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많거든. 진통제를 투여해 줄 수도 있고 마사지도 해 줄 수 있고. 인간의 가장 신성한 활동을 옆에서 도와준다는 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몰라. 난 졸업 뒤에 분만실로 배치되었으면 좋겠어. 분만실 간호사들은 나중에 조산사 자격증을 따서 조산원을 개업하기도 해.


드라마에 속지 마라!

이선민 정미 언니는 어느 과로 가고 싶으세요? 저는 드라마 〈골든 타임〉을 보고 응급실 간호사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드라마와 현실은 다르다, 응급실에 가면 웃음이 없어진다, 험한 꼴 많이 본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언니의 생각은 어떤가요?


 


임정미 나도 응급실 간호사가 되고 싶어. 응급실은 슬애가 가고 싶어 하는 분만실과 분위기가 180도 달라. 물밀 듯이 사람이 밀어닥치면 간호사도 사람인지라 짜증이 날 수밖에 없어. 환자들을 관리하고 상태에 따라 집이나 병동으로 보내야 하는데, 일이 너무 많으면 미소 띤 얼굴로 환자와 보호자를 상대할 수 없지. 그래서 분만실보다 분위기가 삭막한 편이야. 하지만 좀 더 다양한 환자를 만날 수 있고, 죽음 직전의 환자를 살려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병동보다 보람이 크다고 생각해. 그리고 드라마는 너무 믿지 마. 나는 의학 드라마를 보면 현실이랑 많이 달라서 화가 나. 물론 〈골든 타임〉은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미화가 많이 됐어. 자신의 몸을 혹사시킬지라도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사명감을 가진 친구들이 응급실 간호사를 꿈꿨으면 해.


국가 고시 합격률 100%

김보람 간호학과는 여러 학교에 많잖아요. 특별히 가톨릭대 간호학과가 유명한 이유가 있을까요?


 


성슬애 알다시피 우리 학교에는 의대가 있어. 간호학과의 의학 관련 수업은 대부분 의대 교수님들이 진행하시거든. 그래서 더 전문적이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지. 물론 공부할 양이 많아지는 건 사실이야. 의학 용어는 한글이 거의 없어서 수업을 따라가려면 벅차. 시험도 어렵게 출제되고. 하지만 당장 힘들어도 나중에는 우리 학교 출신들이 다른 학교 출신보다 훨씬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 수 있어. 나중에 친구들도 우리 학교 간호학과에 안 오더라도 의대가 있는 학교의 간호학과로 진학했으면 좋겠어.


 


이선민 네, 꼭 기억하겠습니다. 아까 언니들이 졸업하고 가고 싶은 과를 말씀해 주셨잖아요. 분만실과 응급실 등이요. 본인이 원하는 과를 지원하면 무조건 그곳으로 배치되는 건가요? 간호학과를 나오면 간호사가 바로 되는 것인지도 궁금하고요.


 


임정미 4학년 6월이 되면 지원할 병원에 가고 싶은 과와 기피 과를 서너 개씩 써서 제출해. 그럼 병원에서 기피 과를 제외하고 나머지 과에 간호사를 배치하지. 되도록 가고 싶은 과에 배치해 주는데, 간혹 자리가 없으면 다른 과에 배치되기도 해. 만약 병원에 합격해서 과까지 배치되었는데 국가 고시에 합격하지 못하면 소용없겠지? 하지만 걱정 마. 우리 학교는 매년 초에 실시되는 간호사 국가 고시 합격률 100%를 자랑해. 우리 학교에서는 국가 고시보다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는 일이 더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