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보내기
요청사항

ppt 1_1_내 친구를 소개합니다_단원 정리.ppt

ppt 1_1_내 친구를 소개합니다_단원 정리.ppt

아래 정보가 함께 발송됩니다.

  • OS버전 : Windows 7
  • T Solution+ 버전 : 1.0.0.0
  • 현재경로 : 메인화면 > 메인화면 > 서브화면 > 서브화면
1:1문의
오전 11:52

이곳은 사용자가 1:1문의를 합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네,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문의드립니다.

이곳에는 답변 내용을 보내줍니다. 네, 가능합니다.

> 독서평설 > 고교 > 독평들춰보기 > 학과탐방

학과탐방

생생한 진학 정보 속에 내 미래가 보인다!

연세대학교 - 정치 외교학과

1. 연세대 정치 외교학과, ‘세상의 중심에서 리더가 되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언젠가 뒷사람의 길이 되니라.’ 조선 후기의 시인 이양연은 아무도 가지 않은 곳에 처음 내딛는 발걸음은 곧 ‘길’이 되기에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독립 운동가이자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백범(白凡) 김구(1876~1949) 선생은 이 시를 애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한 나라의 지도자라면 반드시 마음에 새겨야 할 메시지가 아닐까 한다. 정치(政治)란 ‘나 자신’만의 안정과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을 이끌어 나가는 일이기에 세상을 어지럽혀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토록 중요한 정치에 대해 담을 쌓고 무관심하게 되었다. ‘정치’ 하면 부패와 무능, 싸움과 속임수 같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는 까닭이다.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은 개인과 집단이 신문이나 방송 같은 언론의 도움 없이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예컨대 대부분의 언론이 ‘미군 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두 여중생에 대한 사건’을 소홀히 다룬 데 비해, 네티즌들은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펴 사회 문제로 부각시켰다.
그리고 반기문(1944~ ) 전(前) 외교 통상부 장관이 ‘유엔(UN)의 최고 행정가’인 사무총장 직에 임명된 사실도 우리에게 국제 정치를 향한 도전을 꿈꾸게 하였다. 우리나라의 외교관이나 정치인도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던 것이다. 또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진출한 한국인이 늘어나고 그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정치와 외교의 영역은 다양해지고 있다. 그런데 정치란 어찌 보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멀고 먼 꿈같은 이야기일 때가 많다.
그러나 인간관계와 조직에서 리더십과 통합 능력이 강조되는 요즘, 정치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고 보면 우리의 삶도 정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인생의 목표처럼 장기적이고 거대한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하루 또는 당장의 10분을 어떻게 보내야 보람이 있을지 고민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계획과 훈련을 통해 ‘나 자신’을 만들어 가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이끌 수 있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외교관이자 정치인으로 꼽히는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의 수첩을 꼼꼼히 분석해 만든 ‘프랭클린 플래너’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도 정치와 개인의 삶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그 어느 계절보다 봄에 더 아름답다는 연세대 교정에는 신입생들의 시끌벅적 분주한 움직임으로 활력이 넘쳤다. 이때 중앙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정치 외교학과 학생회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도서관 바로 앞’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휴대 전화를 들고 있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이 사람이다’ 싶은 학생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이건 웬걸! 엉뚱한 사람을 붙잡고 인사를 한 나머지 당황하던 터에, 범상치 않은 모습의 학생 한 명이 다가왔다. 정장 재킷에 티셔츠, 목걸이로 연출한 패션과 세련된 머리 모양은 왠지 권위적이고 보수적이라 여겼던 ‘정치와 외교’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이준태 학생회장(05학번)은 ‘정치와 외교 가운데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바로 ‘현실 정치’라고 자신 있게 대답해, 내심 기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실 학생들이 정치보다 외교에 더 관심이 있으리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요즘 밀려드는 일정으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고 있다는 이준태 학생은 그럼에도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학과 홍보 자료와 함께 자신이 직접 제작한 명함을 건네는 모습에서 ‘정치 외교학과 학생이라 다르긴 다르구나.’라는 인상이 풍겼다. 그럼 이제부터 이준태 학생과 함께 정치 외교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낱낱이 풀어 보자.

2. 놓치지 말자! 정치와 외교에도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런데 정치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무원과 외교관이 되려면 각각 공무원 시험과 외무 고시에 합격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정치인 시험’에 대해선 알려진 게 전혀 없다. 그리고 국제기구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정치 외교학과에 대한 궁금증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준태) 정치인이 되는 길에 왕도(王道)가 있는 건 아니에요. 지난 17대 대선만 보아도 기업가와 언론인, 법조인 등의 다양한 이력을 지닌 후보가 등장했죠.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각 정당별 득표수의 비율에 따라 임명하는 ‘비례 대표 의원’, 곧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나뉩니다. 정당이 번호순으로 비례 대표 의원을 공천(公薦, 선거에 출마할 당원을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일)하면, 정당 지지도에 따라 그 순서대로 국회의원에 임명되는 거죠. 각 정당마다 공천 갈등이 불거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하지만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국회의원이 되려면 국민과 기존 국회의원들의 신임을 얻어야 하는 건 기본이겠죠?
국회의원이 되는 기본적인 방법을 말하자면,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출발하는 사례를 들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국회의원 한 명에게는 보좌관 2명과 비서 4명, 모두 6명의 수행원이 구성되는데 보좌관에 대한 선임권은 국회의원에게 있죠.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 정당을 선택해 업무 지원이나 선거 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이를 위해서는 정치학은 물론 법학에 대한 기본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정치적 신념 역시 확실해야겠죠.
최근에는 경영이나 법, 언론 등의 전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이 정치에 진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지만, 사실 정치에도 전문가가 필요해요. 어떤 사건에 대한 ‘정치적 의미’를 파악해 낼 수 있는 사람만이 국내외 문제를 아울러 살피고 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외교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외교 전문가가 아닌 인사(人士)를 외교부 장관이나 대사에 임명하는 사례가 있었죠. 물론 국가의 공익과 정치적 이해관계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남긴 사례가 되고 말았어요. 그러니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와 언어, 사회, 문화 등을 배우고 익힌 사람만이 훌륭한 정치와 외교를 할 수 있는 거죠.
정치 외교학과에서는 이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동, 유럽, 미국 등의 지역별 정치사상을 익히고 이를 법학과 사회학, 문화 인류학, 역사학을 토대로 살펴보기 때문이죠. 또한 세계화와 국제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기도 해요. 우리나라만 보아도 지역마다 정치적 성향이 다르고 그 바탕에는 역사적․문화적 차이가 존재하는 것처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죠. 게다가 국제 문제에는 각 나라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어요. 그러니 국내외 정치 전문가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죠.
정치 전문가가 되거나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면 석사 학위 이상을 받는 것이 유리한데, 특히 국제기구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죠. 우리 학과에서는 ‘학․석사 연계 과정’을 통해 5년 안에 석사 과정까지 마칠 수 있어요. 대학 생활을 알차게 보내면서 1년만 더 투자하면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으니, 비용이나 경력 면에서 굉장히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죠.
저는 현재 학생회장을 비롯해 고등학교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데 처음부터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었어요. 반대로 매우 소극적이고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이었죠. 그런데 대학에 입학한 뒤 스스로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정치 외교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많은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기 때문이에요. 특히 사회 복지 부문에 관심이 많지만, 교육이나 연구 활동만으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정치에 참여하면 작은 힘이라도 큰 변화를 이끌어 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죠. 여

〈정치 외교학과를 졸업하면?〉
․ 언론사 입사 시험 : 방송사와 신문사 등 언론사의 입사 시험은 ‘언론 고시’라 불릴 만큼 그 인기와 난이도가 매우 높다. 정치 외교학과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언론계로 진출하는 사람이 많다. 그중 해외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특파원은 ‘민간 외교관’이라 할 정도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직업이다. 그들의 한마디는 우리나라에 대한 정보가 되어 국익(國益)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 외무 고시 : 외무직의 5급 공무원을 뽑는 ‘외무 고등고시’를 말하며, 선택형 필기시험과 논문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이렇게 3차로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외교 통상직 30명(2007년도 기준)을 선발하는데 그중 2명은 영어 능통자를 뽑으며, 여기에 지원한 사람들은 2차 시험에서 영어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2차 시험에서는 영어와 국제 정치학, 국제법, 경제학이 필수 과목이며, 프랑스 어와 에스파냐 어, 독일어, 러시아 어, 중국어, 일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 국제기구 진출 : 유엔은 총회와 사무국을 비롯한 6개의 ‘주요 기관’과 유엔 아동 기금(UNICEF)을 비롯한 15개 이상의 ‘보조 기관’으로 나뉜다. 이들 주요 기관과 보조 기관을 가리켜 ‘유엔 기구(UNO)’라 부른다. 그리고 국제 통화 기금(IMF)을 포함한 16개의 ‘전문 기관’이 있으며 이들을 유엔 기구와 함께 ‘유엔 체제’ 또는 ‘유엔 가족’이라 한다. 또 세계 무역 기구(WTO) 같은 ‘관련 기구’를 비롯해,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등의 여러 국제기구가 있다.
지리적 배분에 따라 정해지는 유엔 사무국의 한국인 배정 인원은 28~38명으로, 2005년 당시 37명의 한국인이 근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밖의 기관에는 진출이 미미해, 앞으로 한국인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국제기구에서 일하려면 국가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초급 전문가로 근무하는 ‘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 또는 ‘APO(Associated Professional Officer)’에 지원하는 방법과, 국제기구에서 실시하는 ‘인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국제기구는 전문성이 돋보이는 학력과 경력, 어학 능력을 중요시하며, 유엔의 공식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 어, 에스파냐 어, 러시아 어, 중국어, 아랍 어’다. 그중 영어를 필수 언어로 인정하고, 프랑스 어를 포함한 다른 공용어를 잘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모집 공고는 외교 통상부 홈페이지와 국제기구 채용 홈페이지(www.unrecruit.go.kr)를 참고하면 된다.


3. 파헤쳐 보자! 세계를 무대로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의 길
미국의 제1호 외교관인 프랭클린은 독립전쟁 당시 프랑스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뛰어난 외교적 수완을 발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776년부터 9년여 동안 프랑스에 머물렀는데, 뒷날 미국의 제2대 대통령이 된 존 애덤스(John Adams, 1735~1826)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애덤스와 프랭클린 가운데 프랑스 정부의 신임을 얻은 사람은 바로 ‘프랭클린’이었다. 외교란 어디까지나 자국의 이익을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애덤스에 비해 프랭클린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대응했다. ‘자존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랑스 인에게는 겸손이 무기’라고 생각한 그의 통찰력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에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는 외교관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다.
이준태 학생의 소지품 가운데 이원복 교수의 『먼 나라 이웃 나라 - 영국 편』이 있길래 물어보니 곧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서 ‘공부 중’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대학생이 읽기에 조금 쉬운 책이 아닌가 싶었지만, 다른 나라의 사회와 문화, 역사를 아울러 서술하면서 이만큼 쉽고 자세한 저서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순수한 지적 호기심(!)이야말로 정치 외교학과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이준태) 많은 사람이 외교관을 ‘화려한 직업’으로 오해하는 것 같아요. 정치인도 마찬가지죠. 고급 차를 타고 검정 양복을 입고 금배지를 단 권위적인 모습 말이에요. 물론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품위를 지키고 안전을 보장받는 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노력과 열정이 없다면 그러한 품위가 존경으로 이어질 수는 없을 거예요. 그러므로 외교관이나 정치인이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먼저 실력을 쌓고 도전해야 합니다.
특히 외교관은 지적 호기심이 매우 뛰어나야 해요. ‘책을 멀리하는 외교관은 운동을 게을리 하는 군인’이란 말이 있을 정도죠. 책을 많이 읽으면 상상력과 사고력이 넓어질뿐더러 작문 실력과 언어 능력도 키울 수 있어요. 외교란 ‘인간관계를 다루는 일’이므로 대화가 중요하고, 서로 말이 통하려면 외국어 능력은 물론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외교관의 장점이라면 다양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어요. 물론 오지나 사막 같은 열악한 환경을 가진 나라에 자원하여 근무하는 외교관도 있죠.
정치와 외교의 역사가 긴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브라질 같은 나라는 일찍이 외교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직업 외교관 제도’를 발전시켰어요. 외교력은 외교관의 능력에 좌우되고, 현장 경험이 많은 외교관은 국가의 중대사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외교관과 정치인의 활동 무대가 세계로 넓어지는 만큼, 우리도 이 분야의 전문가를 더욱 양성해야 해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린 시절부터 외교관의 꿈을 가지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정치 외교학과를 목표로 삼은 학생이라면 이러한 점을 꼭 기억했으면 해요. 그렇다고 정치와 외교를 어렵게만 생각하지는 마세요. 지금 나 자신과의 약속,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부터가 그 시작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외교관과 정치인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꿈과 포부를 지닌 학생들이 우리 학과에 지원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