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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허생전 : 공부만 한다고 돈이 나올까?>

  • 대 상청소년
  • 저 자글 | 고영그림 | 정은희
  • 형 태136쪽165 X 210mm
  • ISBN979-11-85786-98-8
  • 출간일2017. 06. 15 발행
  • 가격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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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소개

                                        

 

 

시리즈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청소년이 우리 고전을 통해 배경지식을 익히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허생전?공부만 한다고 돈이 나올까?》는 인문고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조선 시대 양반의 허위와 위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식인의 고민을 들여다봅니다.

 

 

이 책의 특징

part1 | 고전 소설 열기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 영화, 드라마 등을 알아봐요.

 


줄거리 소개
선비 허생은 과거를 보지도 않으면서 밤낮으로 책만 읽었어요. 아내는 참다못해 울음 섞인 목소리로 과거를 보지 않을 거면 다른 일을 하라고 소리쳤지요. 고민하던 허생은 책을 덮고 바깥으로 나와 마을의 부자 변 씨에게 만 냥을 빌립니다. 
허생은 만 냥을 손에 쥐고 안성장으로 향했어요. 그곳에서 과일을 몽땅 사들였더니, 나중에는 과일을 판 사람들이 몇 배의 돈을 들고 와서 다시 과일을 사 갔지요. 그런 다음에 허생은 망건을 만드는 데 쓰는 말총을 싹쓸이합니다. 이제 상인들은 말총을 애타게 찾기 시작했어요. 허생은 이런 방식으로 엄청난 돈을 모은 뒤 무인도로 향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로 해요.
책만 읽을 줄 알았던 선비가 집을 나오더니 장사를 하고, 장사를 한 뒤에는 나라를 세우려 합니다. 과연 허생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허생이 돈을 벌어서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생각의 물음표를 따라가며 허생이 꿈꾸었던 세상은 무엇인지 고민해 봐요.

 

 

출판사 리뷰

하나 ≪허생전≫으로 조선 사회를 읽다!
체면 차리기 바쁜 조선의 양반이 사재기를 해서 돈을 벌다니! 허생의 이야기는 파격적이고 신선해요. 그런데 허생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그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 조선 후기의 상황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허생은 장사로 떼 돈을 벌고 난 뒤에 “우리나라는 돈 백만 냥도 감당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말을 통해 우리는 조선 후기의 경제 실력이 형편없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지요. 선비의 신분으로 장사에 뛰어든 허생을 보며 상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고요. 이렇듯 ≪허생전≫은 요동치는 조선 후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답니다.


≪허생전≫으로 조선의 학자 박지원을 만나다!
≪허생전≫의 작가는 조선 후기의 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년)이에요. 박지원은 청으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청의 앞선 과학 기술과 문물을 받아들이고, 조선 또한 상업을 발달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생각은 자연스레 실학 연구로 이어졌지요.
≪허생전≫에는 실학을 강조했던 박지원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하루 종일 책만 들여다보던 선비가 살길을 찾기 위해 상업에 뛰어드는 것만 봐도 그렇지요. 또한 허생은 조선의 벼슬아치 이완에게 어떻게 조선을 살릴 수 있는지 조언해요. 이 조언을 통해 조선에 대한 박지원의 현실 인식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허생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작가 박지원의 고민에서 나온 것이지요. ≪허생전≫을 읽는 것은 조선 최고의 학자 박지원의 생각을 읽는 것과 같답니다.


≪허생전≫으로 오늘날을 고민하다!
≪허생전≫이 담고 있는 문제의식은 지금까지도 유효합니다. 박지원은 유교 경전만 열심히 읽어서 세상을 바꿀 순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그럼 오늘날 지식인은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은 어떨까요? ≪허생전≫은 오늘날 우리에게 이러한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고전을 읽은 뒤에는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을 읽으며 소설이 던지는 물음들을 탐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먼저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코너에서는 ≪허생전≫을 쓴 박지원의 생애, ≪열하일기≫와 ≪허생전≫의 관계, 조선의 실학 등 여러 가지 배경지식을 짚어 줍니다. 그다음 ‘고전으로 토론하기’ 코너에서는 고전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지요. 마지막 ‘고전과 함께하기’ 코너에서는 박지원의 또 다른 소설 〈호질〉과 〈양반전〉을 소개합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글 : 고영  
대학에서 한문과 중세 한국어 자료를 두루 읽고 공부했다. 학창 시절에는 판소리 및 대본, 판소리계 소설, 현대 한국어 희곡과 오페라 및 대본에 빠져 지냈다. 오랫동안 동아시아 한문 고전과 역사 자료를 편집하면서 ‘샘깊은오늘고전’을 기획했으며, 한국 한문학 작품 및 중세 한국어 작품을 번역하는 일도 하고 있다. 요즘은 최근 100년간의 음식 문헌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펴낸 책으로 《다모와 검녀》, 《샛별 같은 눈을 감고 치마폭을 무릅쓰고-심청전》, 《아버지의 세계에서 쫓겨난 자들-장화홍련전》, 《높은 바위 바람 분들 푸른 나무 눈이 온들-춘향전》, 《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토끼전》, 《반갑다 제비야 박씨를 문 내 제비야-흥부전》이 있다. 이 가운데 《토끼전》은 2016년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그림 : 정은희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2005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를 졸업했고, 같은 해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헤어드레서 민지》가 있고, 《연꽃공주 미도》, 《꼬마 와박사 소마, 미륵사에 가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구운몽 : 무엇이 꿈이고 꿈이 아니더냐》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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